30대 실종 여성 숨진채 발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8.0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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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포구에서 실종된 30대 여성 관광객이
오늘 서귀포시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내일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해경 경비함정이
여객선을 향해 다가갑니다.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37살 최 여인의 시신을 인계받기 위해섭니다.

오늘 오전 10시50분 쯤
서귀포시 가파도인근을 지나는
여객선이 해상에 떠 있는 최 여인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민간어선까지 동원해
실종 장소인 세화포구에 그물을 풀어
수색작업을 하고 있던 시간,
전혀 예상치도 못한
정반대편에서 발견된 겁니다.

<싱크 : 시신 최초발견자>
"하얀 물체가 보이니까 이상해서 확인차 배를 선회해서 가봤죠. 가보니까 사람이 엎드려져 있었어요."

최 여인의 시신은
즉각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져 검안을 마쳤고,
이후 부검을 위해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다소 얼굴이 부패되긴 했지만
최 여인이 실종당시 입었던
옷과 목걸이를 그대로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특정 부위에 있는 문신 등을 통해
최여인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시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범죄 혐의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 실족에 의한 사고사인지를 밝힐 계획입니다.

<인터뷰 : 양수진/ 제주지방경찰청 강력계장>
"관계자 수사 등 계속 진행하고 부검 결과를 토대로 타살 의혹 등에 대해 명확히 밝히겠습니다."

실종 일주일만에 극적으로 떠오른 시신.

하지만, 100km넘게 떨어진 제주도 반대편에서
발견되면서 많은 의문을 낳고 있는 가운데
경찰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문수흽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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