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은 내 스스로"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18.08.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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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여름철
안타까운 물놀이 사고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고를 줄이기 위한
수상 안전 교육이 마련됐습니다.

문수희 기잡니다.
모형으로 만들어진 선박 갑판 위.

긴장한 듯한 표정의 학생이 뛰어 내립니다.

물에 떨어진 뒤에는
몸에 힘을 빼고
시선을 하늘로 향합니다.

물에 쉽게 뜰 수 있는 이 자세는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고
물 속에서도 한두시간 정도 버틸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자신의 키보다 깊은 수심에서
천천히 이동하며 호흡하는 법도 알아갑니다.

선박 사고 시물레이션을 통해
실제 사고가 났을 경우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안전 교육 입니다.

<인터뷰 : 안율희/ 서귀 초등학교>
"바다에 빠져도 여기서 배운 방법으로 잘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는
수상안전교육이 마련됐습니다.

5년전부터 시작된 안전 교육은
세월호 사고 이후,
생존 수영 교육에 초점이 맞춰 이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귀포시의 지원으로
시내 아동복지시설 초등학생 50여명이 교육을 듣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물에 들어가기전
준비운동,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 등
보호자 도움없이도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수 있는 방법을 배워갑니다.

<인터뷰 : 이근주/ 생존수영 전문강사>
"안전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생존 수영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아이들이 파도의 위험을 탈출하는 방법, 강 유속 체험을
////슈퍼체인지///
병행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찾아올지 모르는 위급상황.

해마다 물놀이 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 교육은 필수가 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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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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