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야기'가 북상하면서
제주에도 영향을 줄지
이동 경로가 주목됩니다.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어제(8일) 북태평양에서 발생한 태풍 야기는
약한 강도에 소형급 크기로
현재 일본 오키나와를 향해 북서진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주말 동안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일요일인 12일 밤에는
제주 서쪽을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태풍 이동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제주에 폭염과 가뭄해갈에 도움을 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