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벌여 95억 7천여 만원을 추징했습니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9%, 15억 원 증가한 것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법인이 지방세를 과소 신고한 사례가 21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업법인과 자경농민으로 감면받아놓고
해당 용도로 사용하지 않거나
매각한 사례가 적발돼 100여 건이 추징됐습니다.
제주시는
부동산 취득가액 30억 원을 넘는
도내.외 법인 200여 곳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세무조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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