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고 급증 '주의'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8.12.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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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짧아지면서 보행자 교통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만 3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는데요.

무단횡단은 삼가고
평소 밝은 옷을 입고 다니는게
교통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구급차 한대가
사이렌을 울리며 급하게 출동합니다.

차량 운전자들은 도로 위에 누워있는 보행자에게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합니다.

길을 건너다 차에 치인 보행자입니다.

지난 주에만 3명의 보행자가
교통사고로 소중한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운전자들은
길이 어두워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공통적으로
진술하고 있습니다.

### C.G IN
매해 1천건이 넘는 보행자 교통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매해 40명에 육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행자 사고 상당수는
해가 짧은 겨울철에 발생하고 있다는 점.

해가 긴 여름과 비교해보면 차이는 확연합니다.
### C.G OUT

여기에 만약 보행자가 어두운색 옷을 입었을 경우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운전자 시야에 들어올 확률은 극히 적어집니다.

<인터뷰 : 오임관 / 제주지방경찰청 안전계장>
"겨울에는 빨리 어두워지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몸이 움츠러들어 좌우를 잘 안 살피는 경우가 있고요. 운전자들은 도로에 보행자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잘 안하기 때문에..."

경찰은
길을 건널때는 반드시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평소 밝은 색 옷을 입는 등
기본적인 안전의식만 지킨다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합니다.

KCTV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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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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