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 산책로 불에 탄 사체 신원 확인
나종훈 기자  |  na@kctvjeju.com
|  2019.01.18 11:43

용연다리 인근 산책로에서
불에 타 숨진채 발견된 사람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용연다리 산책로 변사체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경기도 가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76살 추 모씨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추 씨는 수년 전부터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살아왔으며
지난해 11월 실종신고가 돼 있던 상태였습니다.

한편 경찰은 사체에 외상 등이 없어
타살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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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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