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안녕·풍어 기원 '해녀굿' 봉행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19.02.14 10:51

해녀들의 무사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전통의례인 해녀굿이
지난 9일 조천읍 신흥어촌계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도내 35개 어촌계에서 봉행됩니다.

각 마을 어촌계가 주관하는 '해녀굿'은
음력 1월 초부터 3월 초까지 두 달간 이어지며
용왕굿이나 영등굿, 해신제, 수신제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전통문화가 사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굿 규모에 따라 제례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녀굿의 대표격인 영등굿은
바람의 신 영등신이 매년 음력 2월 초하룻날 제주에 왔다가
15일 우도를 통해 본국으로 되돌아간다는 설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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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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