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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배출수로 난방비 절감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9.04.15 17:30
양식장에서 버려지는 배출수를 이용해
하우스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가 있습니다.

이 배출수를 가지고 난방비를 크게 줄이면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수박 하우스.

이곳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와 달리
온수를 이용한 열펌프시설로 하우스 온도를 맞춥니다.

펌프로 공급되는 물은
바로 옆 양식장에서 나오는 배출수.

버려지는 양식장 배출수를
농가로 끌어다 한번 더 이용하는 겁니다.

배출수 온도는 봄철 바닷물보다
8도 가량 높은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에너지를 내는데 효과적입니다.

때문에 한달에 수백만원씩 들어간던 난방비가
5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인터뷰 : 강태욱/00영농조합법인 사무장>
"총 경영비 중에 에너지 부분이 반 이상을 차지하거든요. 그래서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게 큰 숙제입니다.
일반 면세 경유를 사용하는 농가 대비 80% ~ 85%를
아끼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절로 경쟁력이…."



이같은 순환 방식을 이용해
난방비가 많이 드는 망고 등
열대작물 재배에도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난방뿐 아니라 냉방과 제습을 하는데도 사용이 가능해
1년 내내 품질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시설투자비용은 컸지만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에너지인만큼
정부로부터 시설비의 80%를 지원받았습니다.

관련업계에서는 제주지역에서 버려지는
양식장 배출수가 많은 만큼
이를 시설농업에 활용할 경우
농가소득을 늘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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