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7번째 확진자 발생…또 유럽발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0.03.26 06:23
밤사이 제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했습니다. 제주지역에 벌써 7번째 환자인데요... 이번에도 유럽발 바이러스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에서 유학하다 최근 국내로 귀국해 제주 여행 후 서울로 돌아간 10대 여성이 코로나 확진을 받기도 했습니다. 제주지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경임 기자 전해주시죠

제주지역에 7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왔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어제(25일)밤 11시30분쯤 제주출신 유럽 유학생인 26살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아 제주대학교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23일 유럽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 같은 날 오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후
곧바로 택시로 제주시내 집에 귀가했습니다.

이 여성은 입국 당시 유럽입국 무증상자로 분류돼 능동감시 대상으로 통보받아 주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습니다.

어제 오전 택시를 이용해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후 다시 택시로 귀가한 상태에서 어젯밤 확진 통보를 받은 것입니다. 이 여성은 현재까지 무증상이며 기저질환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이 여성이 이용한 3명의 택시기사에 대한 격리조치를 시행중이며 자택과 택시 또한 방역 소독할 예정입니다. 특히 정확한 사실 확인과 역학조사가 이뤄지는 즉시 추가적인 동선 공개와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에서 유학하다 국내로 귀국한 후 제주를 여행했던 10대 여성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제주도는 어제(25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 강남보건소로부터 제주를 다녀간 19살 여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14일 미국을 출발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0일 오후 모친을 포함한 지인 3명과 함께 제주에 내려와 4박 5일간 머물다 그제(24일) 오후 서울로 돌아갔고 이후 곧바로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에 머무는 동안 렌터카를 이용해 이동했으며 한화리조트와 해비치호텔 리조트에서 각 2박씩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여성은 제주에 입도한 지난 20일 저녁부터 오한과 근육통, 인후통 등 코로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강남구 보건소와 함께 이 여성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고 서울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제주통계에는 잡히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안 청정지역을 유지하다 유럽발, 미국발 바이러스가 잇따라 터지며 지역내 감염으로 전파되는건 아닌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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