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 경쟁률 5:1…막오른 선거전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0.03.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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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제주시갑선거구에 7명, 을선거구 5명, 서귀포시선거구에 3명 이렇게 모두 1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는데요. 평균경쟁률은 5:1로 지난 총선 경쟁률인 3:1보다 높아졌습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 최종 주자들이 모두 결정됐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미래통합당 장성철, 정의당 고병수, 우리공화당 문대탄, 무소속 박희수, 임효준, 현용식 후보 7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제주도내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자가 나섰습니다.

을 선거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미래통합당 부상일, 민중당 강은주, 한나라당 차주홍,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후보 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서귀포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 미래통합당 강경필,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 3명이 등록을 마쳤습니다.

평균 경쟁률은 5:1로 지난 2016년 총선 3대 1보다 높아졌습니다.

정당별 공천경합 심사에서 후보가 압축되기는 했지만, 지난 선거에 비해 후보 난립이 심화된 모습입니다.

특히, 갑 선거구는 지난 총선때 3: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역구지만 올해는 현역인 강창일 국회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10명이 넘는 예비후보가 선거전에 뛰어들었고 최종 7명이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제주시 을과 서귀포시 선거구 역시 군소정당 후보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지난 총선때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등록을 모두 마친 후보들은 다음달 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정당별로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면서 여야 모두 치열한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KCTV제주방송은 4.15총선 공동보도 협약을 맺은 제주일보, 제주투데이, 헤드라인 제주와 함께 한국갤럽에 의뢰해 28일과 29일 양일간 3개 선거구 등록후보를 대상으로 첫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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