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일본, 오염수 방류 원점서 논의해야"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0.10.26 17:25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거듭 반대 입장을 밝히며
원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26)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 카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긴급 토론회를 열고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 결정을 연기할 것이 아니라
취소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원 지사는 결정을 해놓고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위선일 뿐이라며
이 같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본 정부가
일방적 방류를 결정한다면
법적 대응에 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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