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정 뭐 했나?…제2공항 갈등 '뒷짐'"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2.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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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도정이 출범 7년째를 맞고 있지만 딱히 내세울만한 성과가 없고 코로나 경제 위기에도 예산 확보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도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특히 제2공항 여론조사 이후 우려되는 갈등 문제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제주도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최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에 포함된 대선 후보도 조사에서 지역사회로부터 상대적으로 낮은 지지를 받은 원희룡 지사.

제주도의회는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민선 6기와 7기 도정에 대한 냉정한 평가라고 주장했습니다.

<강성민 / 제주도의회 의원>
"도민들이 먹고사는 문제 그리고 획기적인 제도적 변화에 대해 원희룡 도정이 지난 6년 8개월 동안 무엇을 했는가. 이는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논란이 될 것입니다."

<문종태 / 제주도의회 의원>
"도민사회에서 혹자들은 잃어버린 8년으로 가고 있지 않나. 이런 혹독한 평가도 하고 있는데 도민사회의 냉정한 평가를 아프지만 겸허히 받아들여서.."

특히 코로나19 경제 방역 약속에도 제주도의 이른바 먹거리 사업 발굴은 제자리라는 쓴소리도 나왔습니다.

균형발전 특별회계 국비 확보액은 10년 전보다 1천억 원 넘게 줄었고 제주형 뉴딜 사업 역시 모호하다는 겁니다.

<강민숙 / 제주도의회 의원>
"제주형 뉴딜 종합 계획이 졸속으로 처리됐다는 세간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적극적인 사업 발굴의 노력을 해주면 좋겠습니다."

최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놓고 시민단체는 물론 여야 정치권에서도 서로 다른 해석으로 또 다른 논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해 제주도는 국토부의 입장을 기다린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되풀이했습니다.

<강철남 / 제주도의회 의원>
"아주 발 빠르게 구체화된 이렇게 하겠다. 개입을 하겠다. 이런 시도가 보여야 하는데 어떤 매체나 자료를 통해서도 이런 모습이 안 보여요. 지켜만 보고 있지 않은가..."

<김승철 / 제주도 소통혁신정책관>
"소통혁신정책관으로서 갈등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장의 입장에서 역할을 하겠습니다. 갈등 문제가 제주도의 가장 큰 현안이기 때문에 원만히 해결되는 방향으로..."

이 밖에 감사위원장 공백이 장기화되고 출자출연기관 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은 기관장이 다시 임명되는 등 원 도정의 후반기 인선도 부실하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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