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제주에도 하루 전인 25일쯤 백신이 공급될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만 65살 미만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3천여 명에게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쯤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지사는 오늘(23일) 주간정책조정회의에서 백신이 공급되면 공급부터 수송과 유통, 보관 관리까지 빈틈이 없도록 부처간 철저한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유지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18살 이상 인구 57만 여 명 가운데 11월까지 70%인 40만 2천여 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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