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체육 종목단체에 대한 '포괄보조금 제도'를 시행합니다.
지난해까지 종목별로 예산에 반영해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 일괄 편성해 제주도체육회에 지원한 후 요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기존 종목단체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까지는 추진됐던 사업에 대해 우선 고려하고 2023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전환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도의 이같은 방침은 민선체육회가 출범하면서 자율적인 사업관리을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