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대중교통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버스노선 회차지에 대한 전수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195개 노선 회차지 74곳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중점 점검사항은 화장실과 휴게실 등 편의시설 관리와 편이시설이 없는 경우 대체 이용현황 등 불편 사항입니다.
제주도는 점검결과 편의시설이 미흡할 경우 해당 업체에 개선하도록 계도하고, 편의시설이 없거나 관리가 안 되는 회차지에는 신규 설치와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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