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과 육류 등 식료품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지수가 크게 올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10.33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달걀이 43.4% 급등했고 돼지고기 12.9%, 휘발유와 경유값도 20% 가까이 올랐습니다.
통계청은 식료품은 추석 연휴 수요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올랐고 기름 값도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