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신설 일방적 추진…의회와 소통 부족"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10.14 12:12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동지역 고등학교 신설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도의회 패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정민구 의원은 오늘(14일) 제주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35년 만에 동지역에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역사적 교육 사안을 의회와 사전 교감 없이 발표한 것은 의회를 무시한 불통 행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학교 신설을 비롯해 자유학년제를 자유학기제로 전환하는 주요 교육 현안들이 의회와 협의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관련 예산 심사에서 진행 상황을 엄격히 들여다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와 교육청이 일년에 두 차례 열도록 한 교육행정협의회도 2년째 개최되지 않았다며 교육청의 소통 노력이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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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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