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후보는] 제주시 2개 선거구 '무혈입성?'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5.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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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우리동네 후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제주시 지역의 단독 출마가 예상되는 용담1,2동과 구좌읍·우도면 2곳의 선거구를 살펴봅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공항이 자리잡고 있어 제주의 관문으로 불리는 용담동.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의 특징을 갖고 있는 구좌읍·우도면 선거구는 이번 6.1지방선거에서 단독 출마가 예상됩니다.

제주시 용담1동, 용담2동 선거구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제주에서 보수 정당 소속으로 유일하게 당선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김 의원은 제대로된 공항소음 피해보상과 통행량이 많은 용한로와 용문로에 교통 분산 도로 개선, 마을회관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의 시설 개선과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김황국 / 제주도의원(용담1동·용담2동, 국민의힘 예비후보)>
"공항 소음과 관련된 지원을 확충해야 되고요. 그리고 원도심의 주차난이 심합니다. 그리고 공항소음 피해 지역에 있는 학교들에 대한 지원을 많이 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금도 많이 모자란 정책들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이번에 다시 출마하게 됐습니다."

1만 5천명 가량의 유권자가 있는 제주시 구좌읍·우도면 선거구에서는 구좌읍 주민자치위원장과 재선 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경학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김 의원은 인건비 상승 해소를 위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역 내 위치한 용암해수단지와 위성센터 관련 신산업 육성, 어르신 복지주택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김경학 / 제주도의원(구좌읍·우도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저희 지역은 밭농업을 주로 하기 때문에 최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칭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설치 그리고 한동에 있는 용암해수단지와 덕천에 들어설 통합위성센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산업 육성…"

현재 각 정당별로 계속해서 후보군을 찾고 있지만 단독 출마가 확정될 경우 해당 후보들은 투표 없이 당선돼 도의회에 입성하게 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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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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