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만에 리턴매치…교육감 선거 '치열'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5.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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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제주도 교육감 선거도 막이 올랐습니다.

김광수, 이석문 두 명의 교육감 후보들은
공식 선거 운동 첫날,
거리로 나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 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 첫 날,
김광수 후보는
제주시 노형동 인근 거리에서 선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유권자 한명 한명과 눈을 맞춰 인사하고 악수를 나누며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김 후보는 과거 패배의 경험을 발판 삼아
다시 열심히 뛰겠다며
이번 선거에서의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후보>
"4년 전의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서 이번에는 좀 더 도민과 유권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도록 애쓰겠습니다. 신발이 닳도록, 불이 나도록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현재 기울어진 교육 정책을
바로 잡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후보>
"많이들 (현재 교육정책이) 기울어졌다는 표현을 씁니다. 진영논리에 둘러싸여서 이 것을 어느정도 바로 잡을 사람이 필요합니다. 저 김광수가 그동안의 교육에 관한


열정과 경험을 살려서 바로 잡도록 하기 위해 제가 필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3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후보는
출근길 선거 유세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 역시
거리의 유권자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석문 후보는 유권자 한명 한명의
뜻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이번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후보>
"유권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저한테 4년 동안 위임하는 것입니다. 유권자들의 뜻을 소중히 여기면서 만나겠습니다. 유권자들의 뜻을 모아서 미래 교육 열어가겠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8년 동안
제주도 교육감으로 재임하며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미래로 나아가는 교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후보>
"저는 지난 8년동안 아이들 중심으로 제주 교육의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바꿨습니다. 저와 함께 우리 아이들의 손을 잡고 미래로 걸어 갑시다.


저한테 마지막 한 번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 4년을 미래 교육의 디딤돌이 되게 하겠습니다."






4년만에 리턴매치로 치러지는
제주도교육감 선거전의 본격적인 막이 오른 가운데
새롭게 입성할지,
3선을 달성할지 유권자들의 표심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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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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