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중간·기말고사 부활 검토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6.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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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공식 취임을 앞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이 학생들의 학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를 위해 내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사실상 폐지됐던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부활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의 주요 공약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학력 최우선 정책입니다.

실제 제주도교육청의 인수위원회 업무 보고 자리에서도 김 당선인은 제주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당선인 (지난 17일)>
"학력을 높이는 교육감으로 남아도 좋습니다. 이거 하나만 돼도 저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이 같은 당선인의 의지대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역시 학력 향상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제주도교육청에 학력 증진을 전담할 기구를 설치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내년부터 그동안 사실상 폐지됐던 초등학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부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관계자>
"시작을 너무 무리하면 안되니까 단계적으로 협의를 거쳐서 없는 것을 있도록 하되 저학년은 놔두고 4,5,6학년 (중심으로)..."

현재도 학생들의 학력 진단을 위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지만 일부 희망 학교에서만 실시되거나 평가 결과 역시 교과 성적은 빠진 채 나머지 기초 학력 정보만 제주도교육청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당선인의 학력 향상 주문에 교과 성적도 제주도교육청에 보고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부 교사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진단 강화에는 공감하면서도 모든 학교 학생들이 같은 날 시험을 보는 과거 일제고사식 평가방식 부활에는 강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일제고사식 중간,기말고사 부활 여부는 당선인이 취임후 최종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힌 만큼 김광수 교육감 당선인의 입장에 따라 뜨거운 교육 현안으로 부상할 조짐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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