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폐형광등·건전지 '유해 폐기물' 74톤 처리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7.17 09:47
올 상반기 제주시 지역에서 처리된 생활계 유해 폐기물이 70톤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시는 지난달까지 생활계 유해 폐기물로 폐형광등 44톤과 폐건전지 30톤을 다른지역에 있는 전문 재활용 업체로 운송해 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 쓴 형광등과 건전지는 유해물질인 수은과 망간, 니켈 등을 함유하고 있어 분리 배출하지 않고 무단 폐기할 경우 인체와 환경에 오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편 제주시는 폐형광등과 폐건전지를 1kg 이상 모아 재활용 도움센터로 가져가면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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