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 4.3 유족 한마음대회가 오늘(25) 오전, 4.3 평화교육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4.3 유족과 도민 2천여 명이 참석해 4.3 영령을 위로하고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오영훈 지사는 4.3 수형인 무죄판결과 보상금 지급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정부 부처와 협의하고 특별법 개정작업도 소홀함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장에는 4.3 보상금 신청 안내 부스가 마련됐고 4.3 행불인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현장 채혈도 진행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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