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금요일 뉴스 코너 픽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개기월식, 비봉이, 동영상입니다.


#밤하늘에 펼쳐진 개기월식

첫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화요일 제주 하늘에서도 4년 만에 개기월식이 펼쳐지며 SNS에는 이렇게 인증사진 가득했습니다.

한 시청자께서 이렇게 개기월식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보내주셨는데요.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 달이 순서로 놓이면서 이렇게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하게 들어가는 천문현상입니다.

특히 붉은 달이 나타나며 핏빛으로 보인다고 해서 블러드 문이라고도 불립니다.

태양 빛 가운데 붉은 빛이 다른색보다 파장이 길어 달 표면에 닿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못 보신분들, 다음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이라고 하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봉이가 사라졌다?

두번째 픽은 사라진 비봉이입니다.

지난달 16일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바다로 돌아갔는데요.

그런데 위치추적장치 신호가 단 한 번도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비봉이의 위치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비봉이에게 부착된 GPS 신호기가 수면 밖에 있을 때 인공 위성이 지나가는 상황이 맞물려야 하는데 이 시점이 잘 맞지 않았거나

기계적 결함이나 장치가 떨어져나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폐사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는데요.

비봉이가 별 탈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나길 바래봅니다.


#화제의 동영상

마지막 픽은 화제가 되고 있는 제주 관련 동영상들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즘 너튜브는 대세를 넘어 일상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다소 무겁게 느껴질수 있는 도의회가 재밌는 영상으로 본인들을 홍보하고 나섰습니다.

의원들의 어색한 연기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도의회 클린 캠페인>

저희 KCTV가 보도한 렌터카 가격 하락 뉴스는 전국적인 이슈가 됐습니다.

조회수는 무려 120만을 넘어섰고요.

좋아요 수는 4천건, 댓글은 3천700개를 돌파했습니다.

어디서 나온 자료가 아니라 직접 발굴해 쓴 기사인데요.

앞으로도 계속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좋은 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