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이 10% 할인 발행되고 있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탐나는전 할인발행을 재개한 이후 최근까지 판매액은 276억원으로 전체 발행규모의 35%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7개월만에 재개되고 올 1분기에만 발행규모가 1천 500억원대에 이르렀던 만큼 이번 사업 역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예상외로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을 촉진하는 문자를 발송하는 한편 매체별 판매량을 확인한 후 판매중단 시점을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