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상현, 세계태권도대회 우승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6.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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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태권도 국가대표 강상현 선수가 첫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강상현 선수는 지난달 31일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7㎏급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의 이반 사피나를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제주 출신 태권도선수가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지난 2002년 월드컵태권도대회 고대휴 제주도청 감독 이후 21년 만입니다.

지난 2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단 강상현은 오현중과 남녕고를 졸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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