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남기일 감독 사임…정조국 감독대행 선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9.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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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이 최근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부임한 남 감독은 제주유나이티드를 2부 리그 우승을 이끌며 1부 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두 시즌 연속 파이널A 진출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하지만 최근 5경기 1무 4패로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되면서 팀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사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정조국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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