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 항공편 부족 개선해야"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3.11.07 14:54
위성곤 국회의원이 어제(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주와 서울권역을 분리해 제주에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지난해 대비 200만석 가량 줄어든 제주 항공편 부족 문제는 정부의 국제선 확장 정책 때문이라며 이로 인해 제주도민에게 항공권 품귀 현상과 가격상승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지역별 의료 공급 불균형 해소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고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요금 부담 해소는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면서도 항공편수 확대 또는 특별기 투입, 기종 변경 등 조치 가능한 부분들에 대해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