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로 올해 노지감귤 발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서리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노지감귤 발아는 지난해보다 2일에서 5일, 평년보다 8일 빠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따라 노지감귤은 전정시기를 늦춰 3월 중하순부터 10% 이하로 약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병해충도 조기 발생이 예상된다며 농가에서는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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