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 입주경기가
소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제주도내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6.6으로
한 달 전과 비교해 0.9포인트 소폭 상승했습니다.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시행된 출산, 혼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대출 지원과 청약 기준 완화 등의 정책이
입주시장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수혜 대상 가구가 한정적이고
대출 규제 강화, 미분양 증가 등의 여파로
앞으로 입주전망이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