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악성 미분양 1,227호…또 '역대 최대'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03.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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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악성 미분양 주택이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분양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전월 대비 12.7% 증가한 1천227호로 한 달 만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도내 전체 미분양주택은 2천485호로 이 가운데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이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보다 6.2% 감소한 513건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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