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문화공원, 조사보고서 '산담과 분묘석물' 발간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4.03.29 10:48
제주돌문화공원이 급격한 개발과 장례풍습 변화로 사라져가고 있는 산담과 분묘 석물에 대한 조사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곡산강씨 강치관 묘역과 경주김씨 김만일 묘역 등 비교적 오래되고 보존 상태가 좋은 도내 21곳이 묘역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밀 측량을 통해 산담은 물론 동자석과 문인석, 망주석 등 석물의 크기와 모양, 위치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묘비의 원문과 역문을 함께 실어 묘역 주인공의 일생과 업적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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