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내일(18일) 개막...성화 채화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4.04.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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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도민체육대회가 내일(19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알리기 위한 성화도 오늘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돼
대회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과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대제가 제주의 삼신인이 세 처녀와 혼인식을 올렸다는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봉행됐습니다.
예법에 맞춰 제관들이 술을 올리며 천제를 지냅니다.

[고승일 / 정의향교 훈장 ]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

천제에 이어 칠선녀의 성무가 펼쳐지고 사흘동안 도민체전을 밝힐 성화가 채화됩니다.
이어 첫 주자에 인계된 성화는 도내 25개 구간에서 봉송돼 서귀포시청에 안치됐습니다.
개막일 주경기장인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점화하게 됩니다.

[문대원 / 성화봉송 첫 주자 ]
"성화봉송 첫 번째 주자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기운을 담아 제58회 도민체전이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의 체력 증진에 기여됐으면 좋겠습니다. "


올해로 58회를 맞는 도민체전은 승마와 테니스, 합기도 종목이 추가돼
모두 51종목의 경기가 도내 79개 경기장에서 치러집니다.

참가인원도 지난해보다 4천여 명이 늘어난 만 6천4백여 명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 이후 역대 최대 규몹니다.
대회 개막식은 축제 열기를 담기 위한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특히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천대의 드론이 동시에 날아올라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 만큼 열심히 준비하고 또 알차게 준비를 했습니다. "


KCTV 제주방송은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스포츠를 통한 제주도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주도민체육대회 개막식 실황을 오후 6시 30분부터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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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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