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당국이 적정규모의 학교 유지 방안으로 한림중과 한림여중의 통합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양용만 도의원은 오늘(19일) 열린 교육행정질문에서 지역구를 중심으로 한
적정규모학교 유지 방안으로 한림여중과 한림중간,
그리고 한경면 내 3개 중학교를 거점 중학교로 통합할 것으로 제안했습니다.
답변에 나선 김광수 교육감은 이달 말쯤 한림중과 한림여중 인근 지역 주민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두 학교 통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내 학생 수가 100명 아래인 6학급 이하의 학교는 57개교로 제주시내 22군데 소규모학교의
1학년 평균 학생 수는 10명, 서귀포시는 9명에 그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