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시각과 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 TV를 보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보급되는 맞춤형 TV는 40형 고화질 풀 HD로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시청중인 프로그램의 장애인방송 유형이 표시됩니다.
폐쇄자막과 수어화면을 분리할 수 있고 크기도 조절되는 등 장애인 편의기능이 내장돼 있습니다.
특히 색각 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색, 녹색, 청색필터를 적용해 인식이 어려운 색상을 보정하는 기능도 새로 탑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