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축제가 오늘(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오늘 행사는 탄소중립실천 우수 가족을 선발하는 탄소 제로 환경운동회를 시작으로
중고장터와 생태·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일회성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하지 않는 한편 방문객에게
공기정화식물과 묘목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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