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26도 '초여름 더위'…내일, 밤부터 비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04.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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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제주는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표선이 26.8도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시 20도, 서귀포시 22.4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오늘 하루 4만 4천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도내 곳곳에서 봄 나들이를 즐겼습니다.

일요일인 내일도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3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2에서 23도로 오늘과 비슷할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차츰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고
예상강수량은 모레까지 5에서 60mm로 산지와 중산간 등 많은 곳은 80mm 이상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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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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