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제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공모에는 시 1천 880편과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된 가운데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가 논픽션 부문에서는
하상복 작가의 '칼라스의 전사 관용의 사상가, 볼테르'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소설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습니다.
제주 4.3평화문학상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6천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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