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급 강풍에 기록적 폭우…'한라산 1,000mm'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4.05.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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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린이날 연휴에 기록적인 폭우와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에 한라산에는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삼각봉 980mm, 진달래밭 962mm 등 1천m에 가까운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나머지 지역에도 많은 비가 쏟아진 가운데 가시리 208mm, 서광 171mm, 유수암 170mm,
서귀포시 98mm, 제주시 21mm를 보였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한라산 삼각봉에서 순간 최대풍속이 태풍급인 초속 35m를 기록했으며
이밖에 지역에서 초속 20에서 25m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기록적인 강한 비바람으로 전봇대가 쓰러지고 신호등이 꺾이는 등
14건의 피해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된 가운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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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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