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광령과 도평을 잇는 평화로 우회도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토지와 지장물에 대한 보상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노형오거리와 무수천 교차로 등 도심지 내 상습 정체구간을 거치지 않고
제주시와 서귀포시간 평화로 제2광령교에서 제주공항까지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것으로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보상비는 686억 7천만 원으로 토지 292필지에 655억,
지장물은 건축물과 수목 등 30억 원 등입니다.
제주도는 이번 공사를 통해 제주공항과
평화로 간 50분의 운행시간을
최대 30분 가량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