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경제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예산 집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질타가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은 오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자리에서 청년 일자리 예산 등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으면서 감액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시설비가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이월되고 있고 올해 예산의 전반적인 집행률 역시 낮은 수준이라며 민생경기를 위해서 집행을 부지런히 했어야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답변에 나선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올해 하반기까지 집행률 90% 이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긴축재정보다 적극재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