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내달 18일 개막…"애향운동장서 개막식"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5.03.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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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8일 개막합니다.

개막식은
안전 문제로
제주종합경기장이 아닌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내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점검을 위해
함께 열리던
장애인부경기는 별도로 치러집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18일부터 사흘동안 열립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인 아닌 애향운동장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1968년 지어진 종합경기장운동장 주경기장 관람석 일부가
안전 점검에서 C등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조천운동장 등이 여러 시설이 검토됐지만
주차 공간 등을 고려해
애향운동장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관람석) 안전에 대한 문제도 있고 도민체전은 23년, 24년 2년을 치러보니까 꽉 차보이는게 좋겠다 애향운동장을 통해서. "



개막식은
제주설화 '오백장군 이야기'와
'설문대할망 이야기' 공연이 펼쳐지고
드론을 이용한 라이트쇼가 준비돼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51개 종목을 두고
학생부와 마을별 대항전,
그리고 동호인부로 나눠 치러지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도민체전기간 열리던
장애인부 경기가 분리돼 열립니다.

내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주 개최를 앞두고
사전 점검 차원에서
별도로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 신진성 / 제주도체육회장 ]
"장애인체전이 전국체전에 앞서서 먼저 열리게 됩니다. 그런 것을 염두해 먼저 리허설 형식으로 해보자는 의미도 있는 것 같습니다. "



대회 개최를 알리는 성화는
다음달 17일 산천단에서 채화돼
주자들과 차량을 이용해
31구간을 이동한 뒤
다음날 성화대를 밝힐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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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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