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산악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이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5년간 도내 산악 안전사고는 2천 100건으로
연평균 420건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41%가 봄철에 집중돼 가장 많았습니다.
원인별로는
조난사고가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이어 실족이나 추락 13%, 개인질환 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산안안전지킴이를 배치하는 등
민간단체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