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0411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5.04.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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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로컬브랜드 에이바우트 전국 5위
- 산지로 사괴석 철거, 차 없는 거리 행사 이후
- 봄철 음주운전 증가 누리꾼 반응
뉴스의 또 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첫 소식은
커피 프랜차이즈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어느 때부터인가 현대인의 필수식품이라 불릴만큼
많은 분들이 커피를 찾으시는데요.

제주에서 시작된
카페 브랜드 '에이바우트'의 성장세도 놀랍습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매출액은 점포 평균 3억 6천860만 원으로 조사됐는데요.

20개 이상 점포가 있는
카페 프렌차이즈 가운데 전국 5위 수준 입니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전국 규모 프랜차이즈인
메가커피나 빽다방 보다 순위가 높습니다.

참고로 서귀포에 본점을 두고 있는
유동커피도
점포당 3억 2천330만 원으로
매출액이 높은 축에 들었습니다.

다음 준비한 소식은
제주시 산지로 사괴석 철거 관련 이야기입니다.

2주전쯤
제주의 청계천이라 불리는 산지천에
마치 로마의 도로를 따라한 사괴석을
걷어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당시 취재를 했더니
4월 초쯤 공사에 들어갈 거라고 해서
최근 다시 확인을 해봤는데요.

4월 말 이후가 될 것 같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거리 행사 때문인데요.

오는 4월 26일
원도심 걷기와
원도심 역사와 문화탐방
이렇게 두 가지 코스가
산지로 인근에서 운영되다보니
계획대로 철거하기가 어려웠던 겁니다.

진동과 소음 등 잇따른 민원으로
애물단지였던 산지로 사괴석이
철거를 앞두고 마지막 역할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마지막 소식은
음주운전 관련 누리꾼들 의견 가져왔습니다.

동네생활을 공유하는 앱에
이런 게시물 올라왔습니다.

공항쪽에서 음주단속을 한다,
카메라가 많다,
음주하신 분들 티비 나올 수 있다 이런 글이었는데요.

그 카메라들 가운데 하나가
저희 KCTV 뉴스팀이었습니다.

날이 풀리면서
나들이객이 늘어나는 봄철에
음주운전이 증가하고 있고,
대낮 음주 운전 단속을
강화한다는 소식으로 보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음주단속은 밤낮 가리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많이 해도 좋다는 의견 주셨고요.

큰 공사장 근처나
직장인들이 많이 가는 식당엔
점심부터 술이 팔리고 있다며
제보 아닌 제보도 있었습니다.

또 제주에는
음주운전 신고 포상금이 10만 원이라며
다른 누리꾼들에게
정보를 주기도 하셨습니다.

참고로 단속에 적발되신 분들 일부는
낮술이 아닌
전날 숙취가 남아 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니까,
술 많이 드신 다음날엔
차를 놔두고 대중교통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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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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