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에 나섰던 제주 어선이 일본 순시선에 나포됐습니다.
남해어업관리단 등에 따르면
제주선적 37톤급 A호는
어제(20) 낮 12시쯤
중일 잠정조치구역인
서귀포 남쪽 500km 인근 해역에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이후 어제(20) 저녁 8시쯤
일본 후쿠오카 영사관을 통해
일본 순시선에 나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해당 어선에는
한국인 선원 3명과 외국인 선원 등
9명이 타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해당 어선의
정확한 나포 위치와 시간,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