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버스요금을
현행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회의를 갖고
제주도 버스요금 인상안에 대해
심사를 보류하고
차후에 재심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현재 어려운 경제 사정과 맞물려
요금 인상 타당성을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며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제주도는 다음달중에
다시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버스요금 인상안을 재논의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