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 여파로
제주지역 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집합상가 공실률은 17.6%로
전 분기 대비 1.3%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9.9%로 0.9%포인트 늘었고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5.8%로 2.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중대형과 소규모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0.3%대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는데
경기 침체 영향으로
공실률이 증가하면서
투자수익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