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름 값은 내려가고 있지만
제주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27) 도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리터에 1천 694원,
경유는 1천 548원으로
1주 전과 변동 폭 없이
서울 다음으로 높은 가격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유가는 11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지만
제주는 섬 지역 특성과 물류비 부담 탓에
하락폭이 제한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계는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를 보이면서
몇 주 뒤면 국내 시장에도 반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yy1014@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