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휴일인 구름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20도 안팎을 보이며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0.1도,
서귀포는 21.6도를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어제와 오늘 제주를 찾은 관광객 8만 2천여 명은
오름 등 관광지를 둘러보며
제주의 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제주도남부앞바다를 제외한 제주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은 0.5에서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북쪽의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늘보다 기온이 3에서 5도 더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보돼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