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체제 개편 논의가 중단된 가운데
수년 전부터 추진됐던 제주시 신청사 건립계획도
사실상 백지화됐습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신청사 건립 안이
행안부 지방재정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통과됐지만
이후 후속 절차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사업 추진이 어려워졌습니다.
더욱이 제주형 행정개편 논의가 다음 도정으로
미뤄지면서 신청사 건립 계획도 동력을
잃게 됐습니다.
제주시는 현 청사가 노후되고 사무공간이 좁다는
이유로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신청사 건립 계획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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