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양식장에서 버려지는 배출수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범사업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다음달 중에
도내 양식장 1곳에
50KW급의 소수력발전 설비를 설치합니다.
양식장에서 쏟아지는 배출수의 낙차를 활용해
터빈을 돌리는 방식으로
날씨에 상관없이
하루 22시간 이상 발전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제주도는
이같은 사업을 통해
연간 2천만 원의 전기요금 절감과 함께
생산된 전력을 한전에 팔 경우
5천만 원 안팎의 수익을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어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내년에는 5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